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전국 258개 보건소에 총 2064명 규모의 한시인력이 지원된다.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에는 보건소 개소당 12명, 비수도권에는 4~8명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각 시군구에서 감염병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인력 확충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총 19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난 주에 교부했다”며 “보건소 한시인력 추가 지원을 위해 본예산으로 확보한 378억 원 규모 예산을 내년 3월경에 추가 교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는 보건소 인력 소진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확보한 국비 100%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금 총 196억원을 지난주 17개 시·도에 교부 완료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보건소에 평균 12명과 비수도권 지역 보건소에 4~8명을 지원하는데, 해당 인력은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지원과 예방접종 지원 및 재택치료 지원 등 각 보건소의 업무 수요에 따라 채용 및 배치된다.
지난해 총 116억원 규모와 올해 총 270억원 규모의 한시인력 충원에 이어 내년에도 보건소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박 총괄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 위중증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해 1000명을 넘어섰다”며 “위중증 환자의 85%와 사망자의 97%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기본접종과 3차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면서 “미접종자는 접종완료자와 비교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4~5배 정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접종은 해외와 국내에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예방접종은 본인의 안전과 우리 사회의 안녕, 그리고 일상회복을 위한 최선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으로 다시 나아가기 위해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미접종자는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총괄반장은 “정부도 국민들께서 노력해 주시는 2주동안 모든 총력을 다해 중증 환자 병상 확보와 의료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한마음으로 대응한다면 현재의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