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터키한국문화원, 한-터 문학 교류전·출판 비즈매칭 성료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1-12-17 13:16:41

기사수정
  • 양국 출판사 60곳 참가…300만 달러 이상 저작권 수출 상담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한국과 터키 간 출판 및 저작권 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터키한국문화원은 터키출판협회와 함께 11~12월 ‘한-터 문학 교류전 및 한-터 출판 비즈매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에 열린 ‘한-터 문학 교류전’은 한-터키 간 출판계 상호 발전과 저작권 교류 지원 등 활발한 출판 영역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국 출판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독자, 한국·터키 작가, 출판사, 편집자, 번역가 등이 참여했으며, 총 4000여 명의 한국문학 애호가들도 줌(Zoom) 웨비나 프로그램과 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특히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와 터키문학의 대표 번역가인 이난아, 터키의 대표 작가인 아흐멧 위밋, 케난 코자튀르크 터키출판인협회 회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생중계 및 실시간 댓글 화면. (사진=주터키한국문화원)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출판부문 시장 보고와 베스트셀러 도서에 대한 현황 발표를 진행, 양국 간 저작권 교류를 촉진·지원하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터키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기관 관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12월 2~3일 열린 ‘온라인 한-터 출판 비즈매칭’에서는 양국 출판사의 1대1 매칭을 통한 저작권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다락원, 문피아, 책읽는 귀족 등 국내 출판사 30곳과 터키 출판사 30곳이 참가해 총 118건의 1대1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약 305만 달러의 수주 상담과 이 중 약 35만 달러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 매칭 상담 장면(한-터 통역). (사진=주터키한국문화원)


박기홍 주터키한국문화원 원장은 “한-터 문화교류와 출판 비즈매칭은 문화원이 주관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류 아웃바운드 플랫폼으로 문화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이 출판, 게임, 웹툰 등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마케팅까지 이뤄질 수 있는 종합창구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과 터키출판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