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이날 오후 9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우정콘서트’를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한류전문채널 원더케이(1theK)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메콩 5개국은 지난 2019년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기념해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메콩’은 메콩강 유역에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을 말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 특히 팬층이 많은 한국의 ‘더보이즈’와 ‘에이티즈’ 외에도 캄보디아의 유명가수이자 배우인 ‘아옥 소쿤깐냐’, 한국인 멤버가 포함된 태국의 ‘아레나’, 내한 공연을 했던 라오스의 ‘알렉산드라 분수웨이’, 케이팝 가수 시스템으로 훈련 받은 경험이 있는 베트남의 ‘리즈’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는 것은 물론 다 함께 합동공연도 펼치며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음악으로 하나 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우정 콘서트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각국의 전통문화와 축제, 음식, 야외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를 영상으로 소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더보이즈’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역동적 공연을 펼칠 뿐 아니라, 직접 창덕궁을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하며 케이팝의 매력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한다. ‘에이티즈’는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케이팝 팬들과 소통하며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랜다.

한-메콩 우정 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아리랑티브이(TV)에서도 방영한다. 이어 캄보디아 등 메콩 현지 매체들도 방송할 계획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를 강화하고 행복하게 하는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 나가는 이때, 문화로 결속을 강화한 한국과 메콩의 협력이 기대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의 경험이 메콩강의 잠재력과 만난다면 진정한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