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다니던 직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발굴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인피닉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공공·민간부문의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소요 발굴과 안내를 강화해 관련 일자리의 자율적인 확산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사진=대전시 제공>유 부총리는 “정부는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준비 중이며, 여성 입장에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여성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 전제”라며,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막막해하는 여성들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아파트단지, 주민센터 등에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월 1회 정도 운영해 고충상담과 재취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일·가정 양립제도를 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신청에서 컨설팅, 지원금 지급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를 고용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체인력 지원기간도 확대해 육아 휴직 사용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 부총리가 방문한 ㈜인피닉은 유연·재택근무와 육아휴직, 시간선택제 등 가족친화 제도 도입과 사용이 활발한 업체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2015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결혼·출산 예정자, 시간선택제 근로자, 재취업준비자 등 여성 근로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재 정부 일자리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KDI가 중심이 되어 심층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주신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