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추김치, 빵류 및 축산물 포장육 등 학교급식에 주로 납품되는 식품을 생산하는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업체 65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22일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 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이 곳 업체를 대상으로 해썹 연장심사 및 기술 지원 등 안전관리 강화 조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 내용은 ▲3년 주기 해썹 연장심사의 조기 실시 ▲법 위반 및 평가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해썹 인증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 집중 실시 ▲모든 해썹 인증업체 대상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교육·홍보 등이다.
먼저 해썹 연장심사는 중요관리공정(CCP) 모니터링, 원료·완제품(보관 및 운송)의 적정온도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을 집중 확인·평가하면서 조사·평가도 상시에 불시 운영한다.
또 맞춤형 해썹 기술지원은 심사 과학화 장비(UV랜턴, 내시경카메라 등)를 활용해 식품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 및 개선 검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썹 교육 시 식중독 예방 영상교육자료를 통해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및 카드뉴스 제작·배포 등 교육·홍보도 강화한다.
식약처는 이번 선제적 조치를 통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학교급식소 식중독 발생위험을 낮추고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해썹 인증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엄격한 해썹 인증심사와 불시 조사·평가,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한 소통 강화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