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부동산 실거래가, 공동주택 관리비, 버스 도착정보 등 국토·교통과 관련한 데이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 통합 채널’이 26일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통합·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data.molit.go.kr)’ 메인화면.국토부는 해당 분야 국민체감도가 크고 가치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나 정보가 흩어져 있어 국민이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창업자 등이 국토교통 분야 공공데이터의 소재를 한 번에 파악하고 관련분석·활용사례 및 창업관련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data.molit.go.kr)’을 구축했다.
‘데이터 통합 채널’에서는 데이터 검색 시 기존에 개방돼 있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보유 데이터의 검색이 가능하다.
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소재지와 연락처 정보도 같이 안내돼 필요시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통합 채널 시스템은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보유한 자동차종합정보시스템(자동차 365),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공공데이터포털 등 약 130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해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이터 기업 또는 창업자의 신규서비스 개발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한 다양한 활용사례와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기타 데이터 활용능력을 겨루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교육지원, 재정지원(창업자금, 사무공간) 등 각종 지원정보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김용옥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 과장은 “‘데이터 통합 채널’을 통한 국민들의 국토교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강화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토부는 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안전하게 데이터가 유통·활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