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농장 인근 소하천·소류지에 대해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가금농가에 AI 전파 위험성이 있는 곳을 신고해줄 것을 27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26일 충북 청주시 미호천에서 방제 차량 및 인력이 닿지 않는 지역에 무인 방제헬기를 이용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현재 국내 철새도래지에서는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천안 봉강천을 시작으로 용인 청미천, 천안 병천천, 이천 복하천, 제주 하도리 등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가금 농장으로의 AI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03개소를 중심으로 광역방제기·무인헬기 드론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소하천 및 소류지에도 철새가 관찰되는 등 위험성이 있어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농장 인근 소하천·소류지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농식품부는 원활한 신고를 위해 매일 전국 6000여 가금농가에 관련사항을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대상지에 대해 관할 시·군 주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서는 소독 사각지대 제거를 통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소독대상지 신고에 대한 가금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장 인근 소하천·소류지에 대한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