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내일을 창조하다. 창조경제 신기술 한자리에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11-24 13:49:15

기사수정
  • 2015 창조경제박람회 26~29일 개최…창조경제 성과 전시·체험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자율주행자동차 시승, 3차원 증강현실체험, 3D 프린터, 4D로봇만들기… .

평소 접하기 힘든 최첨단 ICT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가 26~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창조경제박람회는 지난 3년간 창조경제 생태계가 이룬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 D홀(3층), C홀(3층), A홀(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자율주행자동차 시승 하고 3D프린터로 자신의 피큐어도 만들고

메인전시관인 D홀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조경제 플랫폼이 보육한 대표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과 함께 기존 산업의 새로운 변화 및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창조경제 플랫폼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녹내장 진단을 받아 보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심박 측정도 해볼 수 있으며, 마늘을 원료로 개발한 천연접착제로 바디페인팅을 체험하고 신개념 조립블록으로 다양한 가구도 제작해 볼 수 있다.

 

3차원 가상현실, 증강현실, 공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국내외 유명 관광지,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체험하고 3D프린터로 자신의 피규어도 즉석에서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유망한 창업기업에 가상으로 투자해 보는 모의 크라우드펀딩도 참여할 수 있다.

 

운전을 못하더라도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자동차를 호출하고 시승 후 무인 발렛 주차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따라주는 주스도 맛보고 사람이 하는 것처럼 작업하는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브러쉬와 태블릿 등을 이용해 가족, 연인, 친구의 캐리커쳐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 캐리커쳐’, 3D 프린팅 제품 디자인 교육과 함께 관람객의 신청사진을 즉석에서 3D 프린터로 인쇄 출력해 주는 ‘3D 프린팅 이벤트’, 행사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전시장을 안내하는 ‘도슨트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단순식자재 가공식품회사에서 벗어나 베이커리 회사로 변신에 성공한 부산어묵 코너에서는 맛있는 냄새를 맡으며, 먹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어묵플레이팅 체험 및 어묵 시식, 어묵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D홀 로비에서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3D 에듀토이 콘타모’, ‘4D 시에르핀스키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 흥미진진 4D로봇 축구대회…이은결 IT융복합 마술쇼  

C홀에서는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 및 국내외 메이커들의 우수 창작물과 함께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행사가 많이 진행되며, A홀에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외 우수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접할 수 있다.

 

‘4D 로봇 만들기 및 로봇축구대회 참가 행사’가 열려서 만든 로봇을 직접 조종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이커 존에서는 6개의 메이커 체험활동 공간이 조성돼 3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4D 로봇 만들기 및 로봇축구대회‘는 16~25일 창조경제박람회 홈페이지(http://creativekorea-expo.or.kr)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C홀 무대에서는 28~29일 평소에 접하기 힘든 유명인의 재미있는 강연이 ‘도시樂콘서트 Creative Happiness’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씨의 IT 융합 신개념 마술쇼를 곁들인 강연, 입담 좋기로 유명한 구글러 김태원 구글 팀장 등이 강연하며, ‘도시樂콘서트’는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전용석 운영, 샌드위치 도시락 제공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스탬프랠리·창조 놀이터 인증샷 이벤트…이 모든 게 무료! 

한편, 박람회 행사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래’路‘ 스탬프랠리’를 진행해 박람회 전시관을 체험한 뒤 스탬프를 받아 스탬프랠리 여권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창조 놀이터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현장을 자신의 모습과 함께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고, 안내데스크에 인증샷 결과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총 400명(100명/일)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올해 창조경제박함회는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14개 부처, 지자체, 경제단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1100여개 기관 및 업체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창조경제 생태계를 경험하게 된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 관람은 26일 낮 12시부터 가능하고 관람료는 없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골목상권에 활력을…2025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각 지역 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발굴하는 ..
  2. GH, 공공․신진건축가 참여로 아파트 디자인 특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 총 2666호 공동주택을 동별로 개성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에 착수한다. GH는 27일 ‘GH 공공건축가(2명)’를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신진건축가(7명)’와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특화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광...
  3. 인천공항공사,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기업(건물・교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녹색 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으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며, 매년 기후...
  4. 박정현 “시민안전보험, 지역별 지급 격차… 실효성 문제”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이 일부 지역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보장이 포함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
  5. 조은희, ‘항공기사고 피해자 지원법’ 발의...“국제기준 반영해 체계적 지원대책 구축”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갑)이 항공기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항공기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법’을 27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제정안은 항공기사고 피해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특별법이나 관계부처 내부 대응 매뉴얼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