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함께 운영하는 취업정보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워크넷’이 <앱어워드코리아 2015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올해의 앱’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앱어워드코리아 2015 올해의 앱’은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모바일 워크넷은 2010년 말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어 올 10월 말 현재 약 291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구직자들은 모바일 워크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정보를 찾을 수 있다. 무려 20만 건에 이르는 방대한 채용정보는 물론, 재직자 인터뷰와 기업 재무상태 등 기업정보가 모두 모여 있다. 기업이 내 이력서를 열람했는지도 알 수 있고, 실시간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구직자나 청소년 등의 직업·진로 선택을 돕고자우리나라 주요 직업 784개와 133개 주요 학과의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구직자들이 모바일 워크넷을 이용해 좋은 정보를 얻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바일 워크넷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워크넷을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넷’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