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영업 중인 주유소 수가 줄면서 정유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어요. ‘주유소의 변신’ 프로젝트죠.
◆ 창고를 빌려드립니다 주유소의 남는 공간을 창고, 사물함 등으로 개조해 빌려주는 서비스예요. 집에 수납공간이 부족하거나 철 지난 옷 같은 것을 보관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어요.
◆ 주유소를 이용하면 카페 할인을?SK에너지와 위메프가 만나 주유소와 지역 가맹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주유소를 이용하면 연결된 지역 가맹정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위메프를 이용하면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콘셉트입니다.
◆ 택배도 주유소에서?택배 스타트업이 고객의 물건을 픽업해 주유소 집하장에 가져다 놓으면 택배사가 이를 수거해 목적지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에요. 주유소가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에요.
◆ 전기차 충전하고 가세요~GS칼텍스가 주유소에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설치했어요. 기존 충전기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간단한 정비와 세차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한 다양한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