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31일(토)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5 케이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 케이푸드 페스티벌’(행사기간: 2015. 10. 31.~11. 1.)은 문체부가 처음으로 음식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운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는 시점에 한식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다양한 재료가 한데 모여 조화로운 맛을 내는 한식을 세계인이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더불어 한상, 다함께 한식’이라는 주제를 정해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복려 한국궁중음식연구원 원장, 이원일, 강민구 유명 요리사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식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전통의 오방색과 구절판을 본떠서 만든 9개의 입체모형을 짜 맞추고 점등하는 개막 축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