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중기청(청장 한정화)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행사로 평가받고 있는 ‘2015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10월23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04년부터 시작된 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 12회를 맞게 되며, 관람인원만 16여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시장 대표행사로, 올해는 ’젊음의 도전,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청년상인 중심의 특성화 시장’등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398개 전통시장중 엄선된 90개 시장과 팔도 먹거리 24개 시장 등 총 114개 시장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데
전통시장은 특성화시장, 우수상품, 청년상인 등 분야별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ICT와 접목된 체험형 미래관 등을 설치하여 미래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성화관에서는 ICT 활용의 손가락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전통시장의 실제모습과 정보를 볼 수 있고, 상생협력관에서는 전통시장과 대기업간의 상생사례와 성과 등이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와 시장상인, 우수시장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자 명단 및 내용 : 10.23일 배포예정
이밖에, 전국상인 씨름대회와 가수왕 선발대회, 우리시장 뽐내기 행사 등 부대행사가 곁들여지고, KBS 6시 내고향 공개녹화방송이 현지에서 진행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www.2015exposema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전통시장에서 성공창업의 꿈을 이룬 청년상인의 이야기와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특성화된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박람회를 계기로 청년층의 전통시장내 창업이 활성화되고, 특성화된 모습으로 변화할 전통시장의 미래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정부지원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고 강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