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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8-06-04 14:27:01
  • 수정 2018-06-04 14: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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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하 반얀트리 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반얀트리 그룹의 스테이 포 굿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반얀트리 그룹의 연례 볼런투어리즘(Voluntourism·자원봉사여행) 프로그램인 ‘스테이 포 굿(Stay For Good)’ 중에서도 지역사회 재생(Greening Communities Together)의 일환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세계 반얀트리 그룹의 직원, 관계사, 이용객들은 호텔·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청소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앙사나 리조트는 지역 섬 청소를, 인도네시아 빈탄에 위치한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 리조트는 인근 캄퐁 바루(Kampong Bahru) 해변의 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반얀트리 그룹은 1994년부터 지속 가능한 관광을 핵심 가치로 삼고 환경보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실시하며 고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당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4월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재활용할 수 없다면, 사용하지 말자(if you can’t reuse it, refuse it)’는 슬로건을 내걸며 환경과 해양 생물에 치명적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1년간 중지함을 선언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반얀트리 그룹은 반얀트리 몰디브 해양 연구소(Banyan Tree Maldives Marine Lab)를 설립해 과학 기반의 생태계 복구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생태계와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다. 반얀트리 바빈파루(Banyan Tree Vabbinfaru), 앙사나 이후루(Angsana Ihuru), 앙사나 벨라바루(Angsana Velavaru)에서는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Citizen Scientist Programme)’을 상시 운영, 이용객들이 산호초 청소 및 인공 산호초 조성 등의 활동을 통해 산호초와 해양 생물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 

반얀트리 그룹의 지속가능성 디렉터(Sustainability Director)인 스티브 뉴먼 박사(Dr. Steve Newman)는 “인식전환과 교육은 환경 보호의 핵심인 만큼, 반얀트리 그룹은 국제 기구들과 협업해 투숙객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환경보전을 촉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반얀트리 호텔 및 리조트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의 환경 보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반얀트리 글로벌 파운데이션(Banyan Tree Global Foundatio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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