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황문권기자] 이 책을 단 한마디로 말하면 “대마도는 원래 우리 땅이다!”
기자는 일본의 아베 군국주의 부활로 일본의 외정시대를 떠 올리고 21세기 이즈음에 아베의 또 다른 침략 독도 침략이 시작하자마자 대마도도 우리의 땅인데 왜 정부는 무대응인가하고 많은 의문 속에 있었다.
세종실록에도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 이다” 라고 나와 있으며 해동지도에 대동총도에도 “백두산은 머리이고 대관령은 척추이며 영남지방의 대마도와 호남 지방의 탐라응 양발로 삼는다” 라고 나와 있다.
해서 기자의 수많은 시작 중에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대마도의 진실: 쓰시마인가 대마도인가』은 대마도를 지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장소 인식을 되짚어 봄으로써 대마도가 원래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자 쓰여졌다.
이 책의 가장 앞부분에서는 대마도를 지리적으로 고찰하고 있는데, 대마도가 지니는 장소적 특징을 비롯하여 지명 유래, 풍토, 사람들의 생활, 지리적 여건 등을 정리하였다. 또한 대마도를 구성하고 있는 행정단위인 6개의 마치를 각각 자세히 다루고 있다. 남쪽의 이즈하라마치부터 대마도의 북쪽 끝에 자리한 가미쓰시마마치까지 각 마치가 지니는 자연적·인문적 특징과 함께 각 마치 내에서 우리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주요 마을을 소개하여 우리 역사 속의 대마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대마도는 원래 우리 땅이다!” 지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한 대마도 본격 이해서이다.
우리나라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외국 땅이 있다. 바로 지금의 일본 땅, 대마도이다.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와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마도에는 실제로 일본인보다 한국인 방문객이 훨씬 많다.
한국 사람들이 이처럼 대마도를 많이 찾는 이유는 우리의 역사가 대마도에 고스란히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말한다. 상고 시대부터 대마도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고, 대륙에서 해양으로 전파되는 문물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 결론에 하나는 “대마도는 원래 우리 땅이다!” 이다 이 책은 지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한 대마도 본격 이해서다. 정치 경제 사회의 공무원 등 대한국민이면 모두가 보아야 할 책이다. 또한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충분히 읽어볼 만하고 공부해야할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외국 땅이 있다. 바로 지금의 일본 땅, 대마도이다.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와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마도에는 실제로 일본인보다 한국인 방문객이 훨씬 많다.
한국 사람들이 이처럼 대마도를 많이 찾는 이유는 우리의 역사가 대마도에 고스란히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상고 시대부터 대마도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고, 대륙에서 해양으로 전파되는 문물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였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징검다리 역할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삼국 시대 이래로 조선 중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 속한 우리의 영토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지 일본은 대마도를 그들의 영토로 편입시켜 버렸으며, 장구한 세월에 걸쳐 전해 오던 일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대마도의 진실 : 쓰시마인가 대마도인가』는 대마도를 지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장소 인식을 되짚어 봄으로써 대마도가 원래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탄생하였다.
우리나라의 영토에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두 저자는 대마도와 관련한 서적 중 역사적 관점에서 저술된 것은 많지만, 지리학적 관점에서 대마도를 이해하고자 한 서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기획하였다.
그런 만큼 책의 가장 앞부분에서는 대마도를 지리적으로 고찰하고 있는데, 대마도가 지니는 장소적 특징을 비롯하여 지명 유래, 풍토, 사람들의 생활, 지리적 여건 등을 정리하였다. 또한 대마도를 구성하고 있는 행정단위인 6개의 마치(町)를 각각 자세히 다루고 있다.
남쪽의 이즈하라마치부터 대마도의 북쪽 끝에 자리한 가미쓰시마마치까지 각 마치가 지니는 자연적·인문적 특징과 함께 각 마치 내에서 우리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주요 마을을 소개하여 우리 역사 속의 대마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고지도를 제시하여 과거 대마도의 모습을 살펴본 부분이다. 지리학자들이 사용하는 고유의 방법인 지도를 통해 대마도에 대한 장소 인식의 변화를 파악하였는데,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고지도는 물론 외국에서 제작된 고지도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 상에 대마도가 어떻게 묘사되었으며, 어느 나라에 속한 땅으로 표기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 “백두산은 머리, 대관령은 척추, 대마도와 제주도는 양발이다.”
1750년대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 「대동총도(大東摠圖)」에 포함된 설명문에는 “백두산은 머리이고 대관령은 척추이며 영남 지방의 대마도와 호남 지방의 탐라(제주도)를 양발로 삼는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토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간주하여, 한반도를 인체에 비유한 우리 선조들의 유기체적 국토관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대마도는 우리의 땅이고, 우리 민족의 한쪽 발 구실을 하였던 섬이다. 이에 저자들은 “일본이 자기들 멋대로 잘라가 버린 우리 영토의 한쪽 발인 대마도를 되찾아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조선 조정은 대마도를 일본에 어떠한 형태로도 넘겨주거나 양도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자국 영토 및 고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의로 남의 땅이 되어 버린 영토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우리도 잃어버린 땅 대마도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대한민국 영토 수호 및 고토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미래한국영토포럼의 첫 번째 결과물인 『대마도의 진실 : 쓰시마인가 대마도인가』가 독자들에게 대마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우리 영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