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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긴급 점검회의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5-02-11 1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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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상차관보, 철강협회 및 주요 수출기업과 상황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측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움직임 관련, 2025년 2월 10일 15시 30분 서울 철강협회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협회 및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025. 2. 10(월) 15:30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한국철강협회 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노벨리드 코리아, 철강협회 등 철강 · 알루미늄 관련 업계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국 신정부 철강 · 알루미늄 관세 부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미국 관세조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상황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현지 시간 2월 10일 월요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정부는 駐美 공관을 비롯 동원가능한 모든 네트워크를 총력 가동하여 구체적 내용을 파악 중에 있으며, 향후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업계와 긴밀히 공조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계도 협회 및 개별 수출기업 차원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이 원팀이 되어 긴밀히 대응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부는 미국의 구체적 조치 발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미측과 협의 등 관련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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