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능 수험생 필수 유의사항,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4-11-07 15:10:11

기사수정
  • 수험표와 신분증 필수 지참,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전자기기 반입 금지, 4교시 탐구 영역 부정행위 주의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교육부가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꼭 숙지해야 할 필수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꼭 숙지해야 할 필수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시험 당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장소와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유효한 사진 부착 신분증이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물품은 시험 시작 전 제출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태블릿 PC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으며, 제출하지 않고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시계는 통신 기능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되며, 개인의료 장비는 감독관의 점검 후 사용이 가능하다.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시 부정행위 규정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필수 응시해야 하며, 선택 과목 순서에 맞춰 문제를 풀어야 한다.

 

순서를 어기거나, 이미 종료된 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시험 전 유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영상과 자료집을 배포하고 있으며,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마련해 수험생의 안전을 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골목상권에 활력을…2025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각 지역 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발굴하는 ..
  2. GH, 공공․신진건축가 참여로 아파트 디자인 특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 총 2666호 공동주택을 동별로 개성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에 착수한다. GH는 27일 ‘GH 공공건축가(2명)’를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신진건축가(7명)’와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특화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광...
  3. 인천공항공사,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기업(건물・교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녹색 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으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며, 매년 기후...
  4. 박정현 “시민안전보험, 지역별 지급 격차… 실효성 문제”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이 일부 지역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보장이 포함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
  5. 조은희, ‘항공기사고 피해자 지원법’ 발의...“국제기준 반영해 체계적 지원대책 구축”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갑)이 항공기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항공기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법’을 27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제정안은 항공기사고 피해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특별법이나 관계부처 내부 대응 매뉴얼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