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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생물자원 보호, 미래를 위한 배려입니다”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06-05 11:18:33
  • 수정 2015-06-05 1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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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5일, 20주년 환경의 날을 맞아 코엑스에서 문화공연, 전시회, 미래 환경실천 다짐 등 행사 개최
  ▷ 전국 지자체와 지방환경청,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 운영

사진제공=환경부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환경부(장관 윤성규)는 5일 ‘환경의 날’ 20주년을 맞아 “생물자원 보호, 미래를 위한 배려입니다”란 주제로 정부기념식과 함께 전국에서 자연보호 걷기대회, 생태탐방, 환경백일장, 주부환경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정부기념식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2개국 250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과 연계하여 문화공연, 환경전시회, 미래 환경실천 다짐 등과 함께 열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환경청 등에서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물길 걷기(트래킹), 수중 정화활동, 하천 생물 지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정부기념식에는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장이 참석하며 ‘환경의 날’ 2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초등학생들이 미래 환경을 지켜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20세 청년들이 20년 후의 지구환경보존을 위한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보전 유공자 총 39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 등이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인 박재덕 (주)로얄정공 대표는 30년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원심분리기를 최초로 국산화하여 하수 및 오폐수처리 시장에 보급해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인 이인식 우포자연학교 교장은 따오기 복원과 낙동강유역 환경보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송종성 삼성디스플레이 부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폐수처리에 첨단생물분리막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역삼투압공법의 재이용 기술개발로 물의 재이용에 기여했다.
 
※ 정부포상(39명) : 훈장(4명), 포장(5명), 대통령표창(16명), 국무총리표창(14명)
 
아울러 환경의 날 블로그(blog.naver.com/envday)에서는 멸종위기종 이모티콘 무료 다운로드, 환경의 날 발자취 사진전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각국 정부에 행사를 권고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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