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한류와 함께하는 쇼핑관광축제’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 열린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과 내·외국인 모두를 겨냥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한류 문화 행사까지 결합한 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통합행사 명칭을 제정하고 국가적 행사로의 브랜드화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가전, 의류·패션, 생활용품 등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하면서 한류 스타 공연과 K-컬처 페어 등도 펼쳐진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쇼핑과 관광, 문화축제를 다 포함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칭을 쇼핑관광축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쇼핑관광축제.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점에 대해서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02-6395-3127)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